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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 코로나 확진자랑 동선 겹친 외국인이 있어서 목요일에 연구실 전원이 코로나 검사를 했다.
코로나 검사 결과는 다행히 음성!!
대구 파티마 병원은 보건소가 아니라서 10400원 정도 사비가 들어가는 단점은 있지만, 하루 만에 결과가 나온다. ㅎㅎ
암튼, 나는 음성이 나왔지만 연구실 인원 전부 검사 결과나 나온 것이 아니라서 전원 음성이 나올 때까지 집에서 자가격리를 했다. 그리고 오늘! 다들 음성이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드디어 자가격리 끝!)
자가격리땜에 좁아터진 집에서 힘들었는데 ㅠㅜㅠㅜ 모두들 결과가 좋게 나와서 정신 환기를 시킬 겸 학교 산책을 했다.
오랜만에 나오니 날씨도 따뜻하고 기분도 좋았다. 기분이 좋아지니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나서 디저트 사러 학교 북문을 갔다. 북문을 왔다 갔다 하던 중 눈에 띈 작은 카페!! 뭔지 모를 이끌림에 들어갔다.
크로플을 파는 곳이었는데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결정 장애인 나로서 고르기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고심 끝에 Best/New/인절미 크로플 이렇게 3개를 샀다.
Best였던 브라운 치즈 크로플이랑 New 레몬딜버터 크로플은 정말 맛있었지만, 하나를 한번에 먹기엔 너무 느끼했다. 아마도 내가 느끼한걸 잘 못 먹는 편이라 그런 듯하다.
인절미 크로플은 진짜!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ㅠㅠㅜㅜ 다 먹었는데도 생각나는 맛....진짜 쫀득쫀득하고 고소하고 넘 맛있었다.
크로플 맛집 어쓰커피!! 인절미 크로플이 생각나서라도 종종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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